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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웅산수치, 미국 중진 의원들과 회동


미국을 방문 중인 미얀마의 아웅산수치(가운데) 국가자문역 겸 외교장관이 15일 미국 의회에서 양당 중진의원들과 만났다. 왼쪽은 낸시 팰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오른쪽은 조셉 크롤리 의원.

미국을 방문 중인 미얀마의 아웅산수치(가운데) 국가자문역 겸 외교장관이 15일 미국 의회에서 양당 중진의원들과 만났다. 왼쪽은 낸시 팰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오른쪽은 조셉 크롤리 의원.

미얀마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미얀마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민주, 공화 양당의 상하원 중진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 있었던 의원들은 VOA에 이 회담에서 제재가 가장 큰 주제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얀마가 이룬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언급하면서 의회 승인 없이 미얀마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의회에 편지를 보내 지난 20년 동안 인권 유린을 이유로 박탈했던 무역혜택을 미얀마에 다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중진 의원인 민주당의 벤 카딘 의원은 수치 장관이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이제 미얀마가 제재를 받던 옛날의 미얀마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상원 외교위원장인 공화당의 밥 코커 의원은 미얀마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신매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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