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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년 난민 11만명 수용 목표...올해 대비 30% 증가


지난 5월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열린 난민정책 기자회견에서, 온두라스 출신 난민으로 미국에 정착한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성조기를 들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5월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열린 난민정책 기자회견에서, 온두라스 출신 난민으로 미국에 정착한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성조기를 들고 있다.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7 회계연도에 미국의 난민 수용 목표를 11만 명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치보다 1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올해 회계연도와 비교하면 30% 가량 더 많은 규모입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어제 (13일) 상하원 법사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회의에서 새로운 난민 수용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앞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이던 1995년에는 11만2천 명의 난민을 수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5 회계연도 인정된 난민 수는 7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주 유엔 정기총회에서 난민 수용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난민 문제에 관한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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