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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페르시아만 정찰 미 군용기에 격추 위협


미 해군 소속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자료사진)

미 해군 소속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자료사진)

이란이 지난 주말 페르시아 만 부근에서 정찰 중이던 미 해군 초계기를 격추시키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미국 ‘폭스 뉴스'에 지난 10일 해군의 P-8 포세이돈과 EP-3 이리스가 이란 해안선으로부터 13해리 떨어진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 만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 같은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뿐아니라 모든 나라들은 국제 해양법에 따라 자국 영토로부터 12 해리까지를 영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란 군은 당시 미군 항공기들이 영해를 침범하지 않았음에도 항로를 변경하지 않으면 격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미군 항공기들은 이 같은 경고를 무시하고 국제 공역에서 계속 비행을 실시했다고 미국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페르시아 만 일대에서는 최근 미군과 이란 군 사이에 대치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 해군 함정에 이란 선박들이 빠른 속도로 접근해 방해작전을 벌이다 경고 사격을 받고 되돌아 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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