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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케이블카 멈춰...관광객 수십명 밤새 고립


9일 프랑스 알프스산 케이블카가 멈춰서면서 수십 명의 관광객이 밤새 추위 속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C-135 구조헬기가 케이블카 주변을 비행하고 있다.

9일 프랑스 알프스산 케이블카가 멈춰서면서 수십 명의 관광객이 밤새 추위 속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C-135 구조헬기가 케이블카 주변을 비행하고 있다.

프랑스 알프스산 몽블랑 빙하 상공의 케이블카 안에서 밤새 고립돼 있던 이용객들 모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대는 오늘 (9일) 어린이 등이 포함된 관광객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이곳에서 운행되던 케이블카는 케이블이 서로 뒤엉키면서 관광객 수 십 명이 공중에 메달린 채 고립됐습니다.

사고 직후 케이블카업체 직원들이 뒤엉킨 케이블을 풀려했지만 실패하면서 구조대가 고공에 매달린 케이블카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고립돼 있던 관광객 수 십 명은 1차로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조됐지만, 기상 악화로 작업이 중단되면서 또 다른 수 십 명은 케이블카 안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사고가 난 케이블카는 프랑스쪽 알프스 애기유뒤미디에서 이탈리아 포인트 헬브로너를 연결하는 관광용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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