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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투기, 흑해 상공서 미국 항공기 근접비행"


지난 2013년 2월 일본 홋카이도 상공에서 자위대 항공기가 촬영한 러시아 공군 소속 Su-27 전투기. (자료사진)

지난 2013년 2월 일본 홋카이도 상공에서 자위대 항공기가 촬영한 러시아 공군 소속 Su-27 전투기. (자료사진)

러시아 전투기가 흑해에서 미국 항공기에 위험한 근접비행을 실시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7일) 러시아의 수호이(SU)-27 전투기가 미 해군 P-8A 포세이돈 기에 3미터 이내로 접근했다며, 이 같은 위험 상황이 19분 간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당시 미군 항공기는 국제 공역에서 일상적인 비행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며, 러시아의 이런 행동은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고, 오판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항공기들의 방해 비행에 대해 오랫동안 반발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역시 러시아 수호이(SU)-27 전투기들이 발틱해 상공을 날던 미국의 KC-135 항공기 위에서 곡예비행을 벌였습니다.

러시아 관리들은 과거 자국 조종사들의 행동을 옹호했었지만 최근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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