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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남중국해 국제재판소 판결, 구속력 있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8일 열린 미-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 쑤억 푹 베트남 총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8일 열린 미-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 쑤억 푹 베트남 총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은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지난 7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부인했던 점을 거론하며 당시 판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에 관한 권리를 명백히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긴장을 낮추고 외교와 안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함께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마무리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강력한 반발로 인해 미 의회에서 TPP가 비준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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