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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9주 앞두고 지지도 역전...CNN "트럼프 2%p 우세"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미국 대통령 선거를 9주 앞두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는 최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ORC의 6일 공동 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도는 45%로, 클린턴 후보의 43%를 2%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당 후보들을 모두 포함한 이번 조사에서 자유당의 게리 존슨 후보는 7%, 녹색당의 질 스타인 후보는 2%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러나 유권자들의 59%는 11월 선거에서 클린턴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트럼프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은 34%에 불과했습니다.

또 클린턴 후보의 경우 민주당원의 92%,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원의 90%가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무당파 유권자들의 49%는 트럼프 후보에, 29% 만이 클린턴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53%는 클린턴 후보에, 남성들의 54%는 트럼프 후보에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클린턴을 지지하는 여성 유권자들의 73%는 미혼자들이었습니다.

이밖에 45세 이하 젊은 유권층의 54%는 클린턴 후보를, 또 45세 이상의 54%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백인의 55%는 트럼프 후보를, 백인 이외 유색인종의 71%는 클린턴 후보를 지지해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회는 3주 뒤인 오는 26일부터 시작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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