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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정상회의...경제·안보 현안 쟁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항저우에서 열린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항저우에서 열린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와 안보 문제가 심도 있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이틀째인 오늘 (5일) 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세계경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20개국이 절박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세계경제가 날로 강화되는 개별국가의 보호주의와 등락을 거듭하는 금융시장의 위험으로 인해 위협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그리고 오는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가운데, 관측통들은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세계 무역과 세계화를 옹호하고 고립주의에 반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상회의에서는 오늘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로 인한 국제안보 위기 상황도 논의됐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뒤 정상회의 참석 중인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 즉각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들로 인해 한반도와 역내 평화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한-중 관계 발전에도 도전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다짐을 재확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이밖에 시리아 사태 등 여러 국제안보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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