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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러 시리아 문제 시각차 커 "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4일)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문제 해결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기자 회견에서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 위해 필요한 방안과 어떤 반군이 미군과 러시아군의 합법적 공격 표적인지 양국 간에 여전히 커다란 견해차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협상은 가치가 있으며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시리아 내전이 종식되기 위해서는 알 아사드 정권의 제거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인 반면, 러시아는 정권 교체 여부는 시리아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며 사실상 알 아사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알아사드 정부를 지원해 온건 반군 및 쿠르드족 반군을 제거하는데 더 주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시리아 내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과 알카에다 연계 반군을 격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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