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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법원 자살폭탄 공격…수십명 사상


2일 파키스탄 마르단의 법원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인근 병원에 도착한 부상자를 구급차에서 내리고 있다.

2일 파키스탄 마르단의 법원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인근 병원에 도착한 부상자를 구급차에서 내리고 있다.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의 한 법원에 오늘(2일) 자살폭탄 공격이 가해져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테러는 키버 파크툰콰 주의 마르단 시에서 발생했습니다.

마르단 시장은 기자들에게 무장 공격범 1명이 법원 정문에 있던 경비원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몸에 감은 폭탄을 터트려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과 병원 관계자들은 이 사건으로 여러 법조인들이 숨졌다며,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은 앞서 파키스탄 군이 폐샤와르 주도 기독교 마을에 폭탄을 터뜨리려던 자살폭파범 4명을 사살한 뒤 몇 시간 만에 벌어졌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의 한 분파 조직 대변인은 ‘VOA’에 자신들이 이번 두 차례 자살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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