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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지카 '현지 감염' 41명 확인


29일 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현지 감염 사례가 발표된 직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주요 주거지역 일대에서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현지 감염 사례가 발표된 직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주요 주거지역 일대에서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 내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수가 41명에 달한다고 싱가포르 보건부가 오늘 (29일)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현재 증세를 보이거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7명이며 나머지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역으로 최근 여행한 적이 없어 싱가포르 내에서 모기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이들 대부분은 외국인 건설 노동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록 이번 감염 사례는 모두 알주니드 크레센트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보건부는 환자들이 살거나 일하는 곳 등에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태아에게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5월 브라질을 방문했던 한 남성에 의해 지카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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