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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군 시리아 북부 공습으로 민간인 35명 사망"


지난 27일 터키 군 병력이 국경 너머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한 후 복귀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7일 터키 군 병력이 국경 너머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한 후 복귀하고 있다. (자료사진)

터키 군이 시리아 북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민간인 3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어제 (28일) 터키 군의 공습으로 주브-알-코우사 마을에서 20명이 숨지고, 쿠르드 족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 동맹 민병대가 장악한 곳에서 5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아르마나 인근 지역에도 공습이 가해져 민간인 15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군은 이날 시리아 북부 지역에 공습을 가해 쿠르드 반군 2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지만 민간인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터키 군은 국제법상 민간인 보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사살된 쿠르드 반군들은 터키에 기반한 쿠르드노동자당 (PKK)과 시리아민주연합당 (PYD)에 속한 테러분자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군은 시리아 일부 반군과 연합해 터키 접경지역인 시리아 자라블루스에서 미국의 동맹인 쿠르드 군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겨냥해 닷새째 공세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터키가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들은 적어도 4개 지역과 시리아 북부 쿠르드 주도 군으로부터 마을 한 곳을 장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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