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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날 불법이민자 추방할 것"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7일 아이오와주에서 불법 이민자의 음주운전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의 가족들을 대동하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27일 아이오와주에서 불법 이민자의 음주운전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의 가족들을 대동하고 유세를 벌이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취임 첫날부터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 추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어제 (27일) 아이오와 주에서 이민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경에 장벽을 쌓겠다는 기존의 공약을 재확인하는 한편 비자 기간이 만료되면 즉각 추방할 수 있는 입출국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후보는 어제 (27일) 인터넷 단문 사이트인 트위터에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드웨인 웨이드 선수의 사촌 여성 총격 사망에 관한 의견을 올렸다가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트위터에서 웨이드 선수의 사촌이 시카고에서 그녀의 아이와 함께 길을 걷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면서 이제 흑인들은 자신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비판자들은 트럼프 후보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시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트럼프 후보는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명한다. 그들을 염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NBC 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이 흑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후보는 트럼프 후보에 대해 91%대 1%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어제 (27일) 약 2시간 동안 국가정보국(DNI)으로부터 안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브리핑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난 17일 DNI의 안보 브리핑을 받은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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