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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무장관, 시리아 사태 결론 못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회담을 가졌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진 못했습니다.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10시간 가량 협상을 벌인 양측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 격퇴를 위한 군사협력 방안과 시리아 휴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시리아 사태에 군사적 해결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회담이 “공정하고, 성실했으며, 생산성이 있었다”고 평가한 뒤,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만이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상당한 합의에 이르렀지만 일부 쟁점사항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한 추가 회담을 통해 남은 쟁점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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