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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트럼프 상호 비방전 가열


미국 대선에 출마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왼쪽)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미국 대선에 출마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왼쪽)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미국 민주-공화 양당 대통령 후보들의 상호 비방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어제 (25일)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흑인사회의 실직과 범죄 문제는 도외시한 채 흑인들을 표로만 인식하고 있다며, 클린턴 후보는 인종주의자이자 편협한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또 민주당은 정권을 장악한 뒤에도 수 십 년 간 흑인들을 외면했다며, 오는 11월 선거에서 흑인들이 공화당에 투표해서 잃을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도 트럼프 후보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어제 네바다 주 유세에서 트럼프 후보가 흑인사회에 대해 모욕적이고 무지한 발언들을 해 왔다며, 트럼프 후보는 흑인을 오직 패배와 살인, 마약 등으로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또 트럼프 후보가 번성하는 기업들과 흑인 대학 출신의 성공한 졸업생들, 그리고 흑인사회와 연관된 강력한 교회 등 성공사례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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