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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르드족 민병대, 유프라테스강 쪽 퇴각중"


25일 터키군 탱크와 장갑차량 행렬이 시리아 국경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인근 지역 소년이 지켜보고 있다.

25일 터키군 탱크와 장갑차량 행렬이 시리아 국경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인근 지역 소년이 지켜보고 있다.

미군이 지원하고 있는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가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퇴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터키군이 어제 (24일) 터키 국경을 넘어 시리아 영토에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시작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모든 쿠르드족 민병대가 퇴각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터키 외무장관은 25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쿠르드족 민병대가 퇴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시리아 내전에서 쿠르드족 민병대를 지원하고 있지만, 터키 당국은 이들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쿠르드족 민병대는 2014년부터 미군의 지원을 받으며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IL 과의 전투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한편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앞서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모함메드 빈 살만 왕자와 바레인 등 걸프협력위원회 소속 외교관들과 만나 시리아 내 미국의 군사작전 등을 논의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을 갖고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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