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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탄핵 최종표결 시작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5월 탄핵 심판 개시로 직무가 정지된 직후 탄핵 소추의 부당성을 밝히고 있다. 오른쪽은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자료사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5월 탄핵 심판 개시로 직무가 정지된 직후 탄핵 소추의 부당성을 밝히고 있다. 오른쪽은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 (자료사진)

브라질 상원에서 25일 직무정지 상태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재판이 시작됩니다.

상원은 예산법을 위반한 혐의로 탄핵 위기에 놓인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증인들을 출석시켜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81명의 상원의원들 앞에 출석해 자신을 변호할 계획입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아무런 비리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면서 이를 자신을 몰아내기 위한 쿠데타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대자들은 상원 최종표결에서 54명 이상의 찬성표를 얻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종 표결은 오는 30일이나 31일 오전에 실시될 전망입니다.

만일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최종 가결되면 13년간의 노동당 좌파정부가 끝나고, 미셀 테메르 부통령이 2018년까지 호세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행사하게 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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