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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내전' 콜롬비아 평화협정 타결


24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움베르토 데라 칼레(오른쪽) 콜롬비아 정부 대표와 이반 마케즈(왼쪽)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대표가 평화협정안 최종 타결 뒤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평화회담을 중재한 쿠바의 브루노 로드리게즈 외무장관.

24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움베르토 데라 칼레(오른쪽) 콜롬비아 정부 대표와 이반 마케즈(왼쪽)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대표가 평화협정안 최종 타결 뒤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평화회담을 중재한 쿠바의 브루노 로드리게즈 외무장관.

콜롬비아 정부가 50여년만에 내전 종식을 위해 반군과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혁명무장군(FARC)은 24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평화협정에 합의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서반구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무력 충돌이 끝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 정부가 이날 혁명무장군(FARC)와 이룬 합의는 오는 10월 2일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비준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화협정은 4년에 걸친 회담 끝에 이뤄진 것입니다. 콜롬비아에서는 50년 이상의 내전으로 22만 명의 사망자와 50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평화협정 체결을 축하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합의가 이뤄진 이 날을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날로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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