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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쾌속정, 걸프해역서 미 함정에 초근접


지난 2012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 해군 수륙 양용수송선 뉴올리언즈호에 접근했던 이란 군용 함정들. (자료사진)

지난 2012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 해군 수륙 양용수송선 뉴올리언즈호에 접근했던 이란 군용 함정들. (자료사진)

미 해군 구축함 니츠 호가 지난 23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날 무렵 이란혁명수비군 선박 4척이 고속 방해작전을 벌였다고 미국 해군 관리가 CNN에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군함 중 2척은 니츠 호에 300야드 (약 270m) 가까이 접근한 뒤에야 천천히 방향을 돌려 되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니츠 호는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수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란 군함이 접근하자 니츠호는 12번에 걸처 무선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이래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군과 가까이 조우한 최신 사례에 해당됩니다.

이란은 지난 12월 미국의 항공모함 근처에 로켓을 발사했었습니다. 또 1월에는 이란 해역에 들어갔던 미군 초계정에 타고 있던 10명의 미 해군 장병들을 붙잡기도 했습니다.

니츠 호와 미 해군중부사령부는 이란 군함들이 위험하고 비전문적으로 행동함으로써 국제법과 해양기준을 위반했다고 규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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