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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첩혐의 일본인 잇따라 기소


중국 베이징 시내에 붙어있는 외국인 간첩에 대한 경고 포스터 앞으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 베이징 시내에 붙어있는 외국인 간첩에 대한 경고 포스터 앞으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에서 체포된 일본인 4명 가운데 1명이 간첩 행위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소식통들은 북한과의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에서 체포됐던 50대 일본인 남성이 23일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체포된 일본인 4명 가운데 3번째로 기소된 것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 당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저장성, 랴오닝성에서 각각 일본인 4명을 체포했습니다.

당국은 그 뒤 이들을 공식 구금했으며 앞서 상하이와 저장성에서 체포한 2명은 이미 기소 처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4년 11월 간첩방지법을 제정한 뒤 외국인들의 활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왔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구속된 4명의 일본인외에도 중일청년교류협회 이사장인 스즈키 에이지가 '국가안전에 위해를 가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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