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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외무장관 "시리아 접경서 ISIL 완전히 없애야"


21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 전날 ISIL의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21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에서 전날 ISIL의 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터키와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을 완전히 척결해야 한다고 메블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카부소글루 장관의 오늘 (22일) 발언은 앞서 지난 주말 터키 남동부의 한 예식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적어도 51명이 사망한 데 따른 것입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 테러에 12살에서 14살의 어린이들이 자살폭탄 요원으로 동원된 증거가 있다며 ISIL을 이번 테러 공격의 주범으로 지목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ISIL과 반군단체 쿠르드노동자당, 그리고 지난달 쿠데타 기도의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의 추종자들은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터키를 공격하는 자들에 대한 단 하나의 메시지는 그들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백악관도 야만적인 가해자들이 결혼식장을 공격했다며 이번 테러 공격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터키의 테러 대응에 대한 미국의 협력을 거듭 확인하기 위해 오는 24일 터키 수도 앙카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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