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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80일 앞두고 선거조직 재정비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16일 위스콘신주 웨스트벤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16일 위스콘신주 웨스트벤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11월 대선을 80여 일 앞두고 선거캠프 조직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보수성향의 인터넷매체 `브레이트바트' 뉴스 회장인 스티븐 배넌 씨를 캠프 책임자로 임명하고 고문 역할을 하던 여론조사 전문가 켈리앤 콘웨이 씨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이번 재정비는 최근 트럼프 후보가 무슬림 비하 발언 등에 따른 역풍 속에 전국 여론조사와 주요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계속 뒤처지면서 위기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후보 측은 또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오는 19일부터 첫 TV 광고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후보를 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NBC’ 방송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클린턴의 전국 지지율은 50%, 트럼프는 41%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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