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루이지애나주 비상사태...수재민 1만여명 대피


1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 현장에서 주방위군의 지원 속에 이재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1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 현장에서 주방위군의 지원 속에 이재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에 지난 주말 발생한 홍수로 6명이 숨지고 2만 여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수천 채의 가옥과 자동차들이 침수되고 도로 200여 곳은 차단됐으며, 교량 1천400곳은 통행 재개 이전에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루이지애나 주 전역에 연방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젠 프리드만 백악관 부대변인은 어제(14일) 저녁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비상 사태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에드워즈 주지사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재난당국에 따르면 홍수로 현재 1만 여명의 이재민들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지만 침대가 부족해 일부는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