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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연쇄 폭탄테러 용의자 2명 검거


지난 12일 폭탄테러가 발생한 태국의 휴양섬 후아힌 에서 수사 당국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폭탄테러가 발생한 태국의 휴양섬 후아힌 에서 수사 당국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태국 경찰 당국이 중부와 남부 7개 주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 관련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휴양 섬 후아힌과 유명관광지 푸켓, 남부 트랑 등에서 13차례의 폭탄테러와 5차례의 방화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 연쇄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태국 경찰 당국은 일련의 테러 사건을 동일범에 의한 조직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피야판 핑무앙 태국 경찰 부대변인은 일요일 (1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테러가 아닌 내부 불온세력의 파괴행위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누가 배후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핑무앙 부대변인은 이번 폭탄 테러에 쓰인 재료 등으로 볼 때 같은 조직이 테러를 연달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번 사건이 반군부 세력이 주도한 정치적 목적의 도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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