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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루이지애나주 폭우로 2명 사망…비상사태선포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바튼 루즈 지역의 한 주택가 모습. 11일 내린 폭우로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바튼 루즈 지역의 한 주택가 모습. 11일 내린 폭우로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 등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한 폭우로 12일 2명이 숨졌습니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폭우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남부 루이지애나 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2명이 숨진 채 발견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극심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이후 루이지애나 남동부와 미시시피 남부에 있는 강이 잇따라 범람해 홍수 피해가 확산됐습니다.

구조 대원들은 고립된 주민들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표된 호우주의보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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