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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세금납부 내역 공개...트럼프 압박 강화


지난 11일 미국 미시건주 워런에서 경제분야 공약을 밝히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난 11일 미국 미시건주 워런에서 경제분야 공약을 밝히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자신의 소득신고서 등 납세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클린턴 후보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클린턴 후보는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1천6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34.2%의 세금을 냈습니다. 또한 전체 수입에서 약 10%는 기부금으로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클린턴 부부의 수입 중 약 300만달러는 인세 수입이었고, 나머지는 상당 부분 연설 등으로 벌어들인 금액이었습니다.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팀 케인 후보 역시 납세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케인 후보는 약 30만달러의 수입에 25.6%를 세금으로 납부했습니다.

클린턴 후보 측은 이번 납세자료를 공개하면서, 상대 진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도 납세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납세 자료 공개를 약속한 상태지만,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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