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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집트에 120억달러 차관 제공


크리스 자르비스 카이로 주재 IMF 국장이 11일 카이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집트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크리스 자르비스 카이로 주재 IMF 국장이 11일 카이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집트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1일 이집트에 3년간 12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실무진 사이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앞으로 몇주 안에 IMF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될 전망입니다.

이집트는 지난 달 재정 적자를 완화하고 외환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IMF 구제금융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집트 경제는 지난 2011년 이른바 민주화 봉기 이후 침체됐으며 외환 보유고는155억 달러로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크리스 자르비스 카이로 주재 IMF 국장은 이집트는 큰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나라이지만 시급히 시정돼야 할 몇가지 문제들이 있다며, 재정 적자와 정부 채무는 줄이고, 경제 성장률을 끌어 올려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따라 이집트의 2025년 만기 채권은 지난해 9월말 이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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