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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필리핀, 중국겨냥 '남중국해 공조' 합의


지난달 13일 필리핀 마닐라만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상자위대가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자료사진)

지난달 13일 필리핀 마닐라만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일본 해상자위대가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자료사진)

필리핀의 페르펙토 야사이 외교장관은 중국에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결을 위해 국제법을 존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사이 장관은 11일 필리핀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만나 지역 안보와 해양 안보 협력에 관해 논의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필리핀과 일본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필리핀은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타이완, 브루나이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은 앞서 필리핀이 제기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지난달 판결을 거부하고, 남중국해에 대해 명백한 영유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에 대해 중재재판소의 판결은 구속력이 있다며 중국에게 이를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은 필리핀에 다음 주 10대의 해안경비선의 첫 인도가 이뤄질 것이며, TD-90 정찰기 4대도 대여하는 등 필리핀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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