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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인공섬에 군용기 격납고 건설"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9일 로이터통신에 공개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위성 사진. 지난달 24일 촬영된 이 사진에서 군용기 격납고로 보이는 시설물들이 'HANGARS'로 표시돼있다.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9일 로이터통신에 공개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위성 사진. 지난달 24일 촬영된 이 사진에서 군용기 격납고로 보이는 시설물들이 'HANGARS'로 표시돼있다.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지난 달 항공기 격납고 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보이는 위성사진들이 촬영됐습니다.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내 피어리 크로스와 수비, 미스치프 리프에 전투기들이 들어갈 수 있는 격납고로 추정되는 위성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사진들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뒤 한달 뒤 공개된 것입니다. 중국은 당시 판결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 등 분쟁 당사국들이 남중국해에 자신들이 점유하고 있는 곳을 군사화하지 말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CSIS는 올해 초 군 수송기가 피어리 크로스 리프에 잠깐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는 중국이 군 항공기를 이들 전초기지에 배치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SIS는 그러나 중국이 격납고 시설을 급하게 건설한 것은 이 같은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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