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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소두증 아기, 출생 직후 사망...산모 지카 감염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윈우드의 주택가에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보건직원이 모기 방제 목적의 연막 소독을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모기를 매개로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자료사진)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윈우드의 주택가에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보건직원이 모기 방제 목적의 연막 소독을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모기를 매개로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자료사진)

임신 중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던 미국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소두증 아기를 출산하고, 아기는 곧바로 사망했습니다.

미 텍사스 주 해리스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9일) 몇 주 전 사망한 아기가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에 걸린 상태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산모는 지난 5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텍사스 보건관리들은 그러나 텍사스 주에서 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한 건도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지난 6월 유타 주에서 사망한 노인으로 그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다른 여러 건강상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처음으로 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플로리다 주에서는 어제 4 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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