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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핵실험 금지 유엔결의안 추진


4일 국방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바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

4일 국방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바락 오바마(오른쪽)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 실험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의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니스트 모니즈 에너지 장관 등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번주 의회에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유엔에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은 그러나 아직 CTBT를 비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오바마 행정부는 아직도 상원이 조약을 비준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유엔 안보리가 각국에 핵 실험을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조치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정부는 이번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의회와 상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은 백악관이 또 다른 중대 국가 안보 조치를 의회의 조언이나 동의 없이 계획하려 한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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