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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니파 테러분자 20명 사형 집행


지난 2006년 9월 극단주의 무장 세력 '타우히드와 지하드' 대원들이 이집트 카이로 법원에서 테러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자료사진)
지난 2006년 9월 극단주의 무장 세력 '타우히드와 지하드' 대원들이 이집트 카이로 법원에서 테러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자료사진)

이란이 수니파 테러 수감자 20 명을 사형에 처했습니다.

이들은 살인과 국가안보를 약화시키는 테러범죄를 저지른 자들이라고 이란 관영언론은 보도했습니다.

‘IRIB’ 텔레비전은 오늘 (4일) 모함마드 자바드 몬타제리 검찰청장을 인용해 이들은 여성과 어린이를 살해하고 안보를 파괴하는 한편 쿠르드 지역에서 수니파 종교 지도자들을 살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사형집행은 지난 2일 한꺼번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란 정보부는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009년과 2011년 사이 한 과격단체에 의한 폭탄과 강도 등 24 건의 무장공격 사건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타우히드와 지하드’라는 명칭의 극단주의 단체는 이 기간 이란 서부 3개 주들에서 21 명을 살해했다고 정보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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