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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마약 밀매 혐의 시장 경호원 6 명 사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자료사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자료사진)

필리핀 경찰이 마약 밀매 연루 혐의를 받던 시장의 무장경호원 6명을 사살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알부에라 시 롤란도 에스피노사 시장이 마약판매상으로 의심되는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사살을 명령했습니다.

에스피노사 시장은 어제 경찰에 투항했지만 그의 아들 어윈은 아직 저항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에스피노사 시장 관저 부근에서 오늘 (3일) 아침 경호원들과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호원들이 경찰에 먼저 총격을 가했으며 경찰이 대응사격으로 경호원 6명을 모두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또 시장 관저 내부에서 무기들을 압수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마약과 폭력사범을 청산하겠다고 공약한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이후, 필리핀 경찰은 마약판매상 400여 명을 사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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