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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계절성 집중호우로 96명 사망, 이재민 100만명


지난 31일 인도 북동부 아삼주 모리가온에서 계설정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바나나 나무로 만든 보트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지난 31일 인도 북동부 아삼주 모리가온에서 계설정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바나나 나무로 만든 보트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인도에서 계절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로 9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도 관리들은 또 정부가 운영하는 각급 이재민 수용소에 100만여 명이 대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도 동부 비하르 주와 북동부 아삼 주,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 주 등에서는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 통신케이블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주 동안 이들 3개 주에서만 96 명이 숨졌고, 아삼 주 카지랑가 국립공원에서는 적어도 17마리의 희귀 외뿔 코뿔소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또 어제는 토사붕괴와 폭우로 티베트와 히마찰 프라데시 주 내 관광휴양지인 마날리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차단되는 바람에 수 백 명이 몇 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인도의 이번 계절성 폭우는 2년 간 계속된 가뭄 뒤에 나타난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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