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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중국에 '남중국해 판결 수용' 재차 촉구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큰 나라는 작은 나라들을 괴롭혀선 안 되며, 각 나라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일 싱가포르의 영자신문인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남중국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항해의 자유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국제사회 규칙과 규범에 뿌리를 둔 지역 질서를 지키고 있다”면서 “이것만이 공동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이 명확하고, 법적인 근거에 의해 내려진 결정인 만큼, 이 판결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에 중국이 반발하고, 미국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그 지역에서 미국의 활동은 새로운 일이 아니”라면서 “미국은 지난 60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동맹국과 동반국과 함께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내용의 판결을 내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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