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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 크림반도 강제병합 인정' 시사


유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료사진)

유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인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달 31일 미국 TV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그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며, 자신이 듣기로 “크림반도 주민들은 우크라이나 보다는 러시아와 함께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점유와 병합에 반대하는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과 상반되는 것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일축하며, 자신은 푸틴 대통령과 만난 적도, 전화로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또 자신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축소한 공화당의 조치에 개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이밖에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모든 현안들에 있어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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