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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림픽 앞두고 호세프 대통령 찬반 시위 격화


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번 주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브라질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어제 (31일) 탄핵심판으로 직무가 정지된 호세프 대통령에 찬성하는 시위대가 가두시위를 벌이며 미셰우 테메르 임시대통령의 퇴진을 외친 뒤 시내 중심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반면 상파울루에 모인 시위대는 호세프 대통령을 영구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메르 임시 대통령은 오는 5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 개막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호세프 대통령 지지세력은 올림픽 개막일에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재정법 위반 혐의로 현재 탄핵심판을 받고 있으며 이달 말쯤 최종 결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만일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54명이 찬성하면 호세프 대통령은 영구 탄핵되며, 차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2018년까지 테메르 임시 대통령이 직무를 대행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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