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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태평양 섬 실탄훈련 계획에 주민, 환경단체 반발


지난해 12월 미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원들이 북마리아나 제도 파간섬 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중에서 투하한 후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미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원들이 북마리아나 제도 파간섬 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중에서 투하한 후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자료사진)

미군이 태평양 섬 2곳을 실탄 사격 훈련장으로 전환하는 계획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은 미 해군과 국방부, 그리고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 섬과 파간 섬을 실탄 사격 훈련장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실행될 경우 파간 섬 출신 주민들은 35년 전 화산 폭발 이후 떠났던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또 티니안 섬 지역사회도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역 내 환경단체 등은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해군이 훈련장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으며 훈련에 좀더 적합한 장소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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