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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공동성명, 남중국해 판결 언급 빠져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개막식에서 각국 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개막식에서 각국 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은 오늘 외무장관 회의를 마치면서 채택한 공동성명에 남중국해 영유권에 대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들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 이후 처음으로 외무장관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필리핀과 베트남은 공동성명에 중재재판소의 판결 내용과 국제해양법 존중 요구 등이 담길 것을 요구했지만 중국의 동맹국인 캄보디아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회의 뒤 채택된 공동성명에 이 같은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성명은 다만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될 필요가 있다는 내용만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들의 공정한 결정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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