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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용호 외무상, ARF 회의 참석차 출국


북한의 리용호 외무성 부상(가운데)이 지난해 1월 싱가포르에서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북한의 리용호 외무성 부상(가운데)이 지난해 1월 싱가포르에서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북한 7차 노동당 대회에서 새로 외무상 자리에 오른 리용호는 이번에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고위급 핵 협상가였고, 그동안 미국 등 다른 여러 나라와 협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ARF 외교장관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그리고 러시아를 포함해 약 30개 나라 외교수장들이 모입니다. ARF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안보 관련 연례 회의로 북한 외무상이 참석하는 많지 않은 다자회의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회의는 또 북핵 6자회담 당사국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한편 한국 연합뉴스는 이번 회의에서 리용호가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점을 국제사회에 기정사실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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