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오바마 "이슬람계 미국인들도 애국자"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이드 알 피트르' 기념행사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있는 바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이드 알 피트르' 기념행사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있는 바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이슬람인들이 애국자와 영웅이라며 이슬람을 겨냥한 차별과 폭력을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21일) 백악관에서 이슬람 금식절기가 끝난 뒤 치러지는 만찬행사인 이드 알 피트르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슬람계 미국인들에게 요즘은 어려운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계 미국인들은 다른 어떤 미국인 가정과 마찬가지로 애국적이고 인종 차별을 하지 않는다며, 이슬람 의사들과 기업가, 예술가, 활동가, 운동선수, 경찰관, 소방관, 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이슬람계 미국인들은 모든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테러의 공포를 우려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그들의 신념을 대표하지 않는 소수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전체 지역사회가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단체인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이슬람 인구는 전체의 1%인 330만 명에 달합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