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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비공식 투표 착수


차기 유엔사무총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헬렌 클라크(오른쪽) 전 뉴질랜드 총리가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차기 유엔사무총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헬렌 클라크(오른쪽) 전 뉴질랜드 총리가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1일부터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비공식 투표절차에 착수합니다.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10년전 반기문 사무총장을 선출했던 당시와는 달리 이번에는 비밀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안보리 순회의장을 맡고 있는 일본의 베쏘 코로 유엔대사는 투표가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점만 확인해 줄 수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유엔 헌장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안보리의 추천을 받아 193개 모든 유엔 회원국이 참여하는 총회에서 선출됩니다.

하지만 관행적으로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진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이렇게 5개 상임이사국들의 의중이 크게 반영돼 왔습니다.

이번에 차기 사무총장 후보에 도전하는 12명은 남녀가 6명씩이며, 동유럽 출신 8명, 라틴 아메리카 출신 2명, 서유럽 출신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이 각각 1명씩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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