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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연합군 시리아 공습으로 민간인 100명 사망'


지난 6월 시리아 만비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6월 시리아 만비지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주도 연합군의 시리아 내 공습으로 민간인 100여 명이 숨졌다고 국제 인권단체들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ISIL이 장악한 시리아 만비지와 주변에 대한 공습 과정에서 지난달 이후 100여 명의 사망자와 수 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만비지 지역은 터키 국경과 인접한 시리아 북부의 ISIL이 장악한 광대한 영토로, 락까와 터키 사이 전략적 보급로인 이 곳에서는 지난달 미국이 지원하는 쿠르드 군과 아랍 민병대가 진격한 뒤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어제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만비지 북부 외곽에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56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어제와 그제 알투크하르 마을 인근에 대한 공습으로 적어도 60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시리아혁명국가연합과 반군 측은 만비지와 알투크하르에 대한 공습으로 9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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