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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국제중재재판소 판결 앞두고 남중국해 순찰 강화


미 해군의 유도미사일 장착 구축함 스테뎀 호가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항에 정박해있다. (자료사진)

미 해군의 유도미사일 장착 구축함 스테뎀 호가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항에 정박해있다. (자료사진)

미 해군 구축함들이 최근 몇 주 사이 중국이 점유하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 도서들 가까이 항해했었다고 미 해군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해군 관계자들은 구축함 스테뎀 호와 스프루언스 호, 몸센 호가 스프래틀리 군도 내 중국이 점유한 섬들과 스카보로 산호초 부근을 순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미 해군전문 매체인 ‘네이비 타임스’가 처음 보도했습니다.

‘네이비 타임스’는 그러나 이번 `항해의 자유' 작전은 중국이 영해로 주장하는 12 해리 이내로 접근하지 않고 14~20 해리 부근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와 호위함들도 지난 주부터 남중국해를 순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들은 중국 군함들과 어선들이 미 구축함을 종종 추격하는 일이 있지만 아직까지 이로 인해 특별히 주의할 점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남중국해는 오는 12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필리핀과의 영유권 분쟁에 관한 재판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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