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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아프리카 황열병 대응 긴급 자금 요청


지난 2월 앙골라 루안다의 한 시장에서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월 앙골라 루안다의 한 시장에서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적십자사 등 국제 기구들이 아프리카 앙골라의 황열병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140만 달러의 긴급 자금을 요청했습니다.

앙골라는 30년 만에 최악의 황열병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와 적신월사협회는 오늘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앙골라적십자사와 협력해 주민 9백만 명의 건강과 위생 상태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천500만여 개의 황열병 백신이 앙골라와 이웃 콩고민주공화국에 전달됐지만 예산 부족과 백신 제조의 어려움 등으로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황열병은 감염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이 모기는 지카 바이러스와 댕기열, 치쿤구니아열도 유발하고 있습니다.

황열병 바이러스는 감염돼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지만 감염자 가운데 15%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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