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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루이지애나 경찰 총격으로 흑인 사망...항의 시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톤루지의 한 편의점 앞에서 흑인 알톤 스털링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6일 한 주민이 스털링이 숨진 장소에 추모의 글을 적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톤루지의 한 편의점 앞에서 흑인 알톤 스털링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6일 한 주민이 스털링이 숨진 장소에 추모의 글을 적고 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주민들의 항의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검시 보고서에 따르면 숨진 알톤 스털링 씨는 가슴과 등에 여러 발의 총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관 2 명은 편의점 앞에서 누군가 CD를 판매하면서 총기로 위협을 가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사건을 목격한 편의점 주인은 지역 언론에, 경찰관이 스털링을 저지했고 그가 저항하자 다른 경찰이 4~6발 가량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목격자가 촬영한 이번 휴대전화 동영상이 이번 사건에 관한 것인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바톤 루지에서 열린 항의시위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손들었으니 쏘지 마라’는 등의 팻말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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