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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IL 자폭테러' 사망자 151명...계속 증가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 폭탄 테러 현장.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 폭탄 테러 현장.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3일 발생한 자살 차량 폭탄 테러로 적어도 151 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래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부상자는 200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시아파 교도들을 겨냥해 바그다드 가라다 지구 내 손님들로 붐비는 상업 지역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바그다드 지역의 치안 강화를 명령했지만, 거리에 나선 일부 이라크 인들은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며 분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인간의 생명을 무시하는 테러에 섬뜩함을 느낀다며, 이라크 국민들에게 공포를 확산하고 국가통합을 저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도 미국은 ISIL을 분쇄하기 위한 이라크 정부의 노력에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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