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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 이스탄불 테러 관련 용의자 13 명 체포


터키 이스탄불 공항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30일 무장경찰들이 공항 주변을 지키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 공항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30일 무장경찰들이 공항 주변을 지키고 있다.

터키 경찰이 이스탄불 공항 연쇄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한 용의자 13 명을 체포했다고 터키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스탄불 내 16곳을 급습해 용의자들을 체포했으며 이들 가운데 적어도 3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당국이 서부 해안도시 이즈미르에서 시리아 내 ISIL과 연계된 혐의로 9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ISIL의 재정과 모집 등을 담당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SIL은 아직 이스탄불 테러를 시인하지 않고 있지만 터키 관리들은 이들이 이번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날리 일드림 터키 총리는 이번 테러가 ISIL의 소행이란 증거가 있다면서, 터키 정부의 최근 러시아와 이스라엘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한 보복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존 브레넌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어제 ‘야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탄불 폭탄 테러는 ISIL 악행의 전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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