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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벵가지 특위, 클린턴 잘못 입증 못해


미 하원 벵가지 특별조사위원회의 트레이 가우디 위원장이 28일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 영사관 테러공격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미 하원 벵가지 특별조사위원회의 트레이 가우디 위원장이 28일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 영사관 테러공격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이 주도한 하원 특별조사위원회가 28일,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 영사관 테러공격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당시 테러공격으로 미국인 4명이 사망한 것은 미군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레이 가우디 위원장은 공격이 시작된 지 거의 8시간 후에 마지막으로 2명의 미국인이 살해당할 때까지 지원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의 판단과 조치가 잘못됐다는 것을 입증할 새로운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 인사들은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이 영사관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보안조치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클린턴 후보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 앞서 나온 다양한 조사의 결론과 상충하는 어떤 것도 찾지 못했다고 논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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