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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의 원자력공급자그룹 가입 반대 고수


중국 외교부의 왕쿤 무기통제국장. (자료사진)

중국 외교부의 왕쿤 무기통제국장. (자료사진)

인도의 원자력공급자그룹 (NSG) 가입에 중국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NSG는 핵무기 제조에 이용될 수 있는 민감한 원자력 기술 접근을 통제함으로써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려는 나라들의 모임입니다.

이번 주 한국 서울에서 열린 NSG 회담에서 중국은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가입하지 않은 인도에 규정을 수정해 가면서까지 회원 가입을 허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왕쿤 중국 외교부 무기통제국장은 NSG 가입 신청 국가들을 NPT 가입국으로 제한한 규정은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인도가 핵무기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들의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핵무기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도의 NSG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SG 서울 회담에서 인도의 회원 가입 문제는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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